[공공뉴스=김수연 기자] 정부의 2·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.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, 2월 셋째주(15일 기준)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매매가격은 0.25%, 전세가격은 0.19% 각각 상승했다.전국 아파트가격은 이달 들어 3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. 첫째주는 0.28%, 둘째주는 0.27% 등을 기록했다. 수도권 아파트가격은 0.30% 상승했다. 서울(0.08%)은 2·4 공급대책 발표 후 매수문의 감소와 관망세 나타나는 가운데